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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일기쓰기가 주는 득템~

by 눈부신 나날 2023. 2. 19.

일기쓰기가 주는 득템~

오늘은 일기가 주는 득템에 대해 디자인해 보았다.
표지는 구글 이미지에서 일기라는 키워드로 검색된 이미지를 선택했고 내용은 타이탄의 도구들 chapter 14. 탁월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가들의 습관에서
아침 일기와 저녁일기의 유용성에 대한 내용을 인용했다.

내 생에 처음으로 한 디자인이다.
일기는 아침에 써도 저녁에 써도...
일기를 쓴다는 자체가 유용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나름 정리를 해 보면...
아침일기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의식 수준에 떠오른 감정들을 직면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저녁 일기는 하루를 생활하면서 정리되지 않은 문제나 과제를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함으로써 수면을 취하면서 우리의 뇌(해마-USB)에 저장된 정보들이 뇌피질에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고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고 남은 정보들을 컴퓨터 용어로 디폴트 값이라고 하는데...
이는 의식화되기 전의 아이디어로 우리의 잠재의식과 의식 사이에 insight를 준다고 한다.

책 속에서 리드는 날마다 자기 정신이 밤사이에 공들여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 문제들을 노트에 적는다고 한다.
그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나는 우리가 떠올리는 생각의 대부분은 당연히 잠재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수면을 취하며 긴장을 풀고 원기를 회복하는 동안 다양한 해결책이 잠재의식을 통해 떠오를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걸 이용하자는 것이다 "
이는 온갖 고민과 복잡한 생각을 앉고 잠자리에 들라는 말이 아니라 그 반대로 잠자리 들기 전에 생각들을 노트에 내려놓으면 잠자라가 한결 더 가벼워지고, 이를 통해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무의식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한다.
채스 챔피언 조시 웨이츠킨도 생각할 거리를 저녁 식사 시간 후에 했다고 한다.
이들 리드와 조시는 아침에 일어날 때는 전날 정리했던 생각할 문제나 과제들을 다시 떠올린다고 한다.
하루 중 정신이 가장 맑고 신선한 시간에 문제들을 다시 생각하면 무의식과 잠재의식이 밤새 떠올린 독창적인 해결책을 선물로 받게 된다고 한다.

정말 멋진 말이다.
나도 아침과 저녁 모두 일기를 써야겠다.
아침일기는 직면, 저녁일기는 의탁
아침과 저녁 일기는 모두 우리에게 창의적인 일을 하도록 돕는 유용한 수단임을 되새기며 이 글을 적는다.
나는 어떤 과제가 있는가?
나의 감정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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