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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과학

조 디스펜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by 눈부신 나날 2023. 1. 19.

조 디스펜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표지

 

<본문 중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같은 상황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한다
이미 어떤 상황에 대한 감정이나 몸속의 화학작용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고 잠재력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변화는 엄청난 힘을 가진 가능성으로 다가올 것이다
삶에서 어떤 것을 변화시키는 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달라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변화란 달라지는 것이다.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사고방식, 행동, 언행, 습관 그리고 정체성을 바꾼다.
변화는 의지에 의한 행위이며 보통 어떤 것이 너무 불편하여 바꾸고자 할 때 나타난다.
마침내 어떤 것을 바꾸어 삶의 난관을 극복할 때 진화가 이루어진다
우리는 자신의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경험으로 형성된 것이든 유전적으로 결정된 것이든 간에 반복적이고 습관적이며 건강하지 못한 행동을 그만둘 수 있다.
뇌의 타고난 능력인 신경가소성 즉 나이를 불문하고 뇌신경세포의 회로를 재배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배우고 싶어서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마음을 바꾸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꿈으로 신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작동하는 데 익숙한 뇌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습관적인 연결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신경세포들을 자극하고 연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신경 가소성의 힘이다
이처럼 습관적인 사고와 행동, 느낌, 인식 등을 깨부수면 세상과 자신을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뇌는 언제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나아가 뇌의 전형적인 활성화 패턴을 바꾸고 뇌세포 간의 새로운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마음
이나 태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당신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습관을 깨는 것이 변화와 진화라고 할 수 있다.
진화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적응의 기억이 축적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유전자는 이러한 변화와 기억을 추적하여 그것을 암호화한다
그러한 노력은 본능, 타고난 기술, 습성, 충동, 성향, 고도의 감각능력 같은 행동 패턴으로 나타난다
유전자는 보이지 않는 손처럼 우리를 타고난 성향으로 이끈다
환경의 변화를 극복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환경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결국 진화란 유전적 습관을 깨고 우리가 경험한 것을 미래의 진보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면 그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저장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배우도록 만들어졌다
우리가 뇌를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뇌는 습관적인 반응만 할 뿐 진화에는 기여하지 못한다
적응력은 변화하는 능력을 뜻한다.
인간은 뛰어난 융통성과 대단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경 가소성은 신경의 연결을 재배열하여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만들게 한다
즉, 우리는 자신의 뇌, 행동, 성격,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이 책은 긴 편지를 통해 나를 변화로 초정하는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나는 매우 설레며 가슴이 떨린다
사소한 , 부족한 나의 삶을 바꿀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transformation),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나는 조 디스펜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라는 책을 두 번째 정독을 하고 세 번째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나는 문득 변화에 대한 정의에 집중하게 되어서 충동적으로 이 글을 적게 되었다.
나는 수많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것을 하려고 시도를 했었고 또한 꾀하던 변화의 실패로 인해 좌절을 겪는 것을 반복하며 50여 년을 살아왔다
나는 늘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 나에 대한 불만족감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더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시도를 했지만 그때마다 나는 안된다는 결론만을 안게 되었고 나는 그런 사람인가 보다는
운명론적 관점으로 나의 상태를 받아들인 것 같다
50인 나의 지금의 정체성, 나의 습관, 태도....
조 디스펜자는 이 책에서 나에게 말해 주는 것 같다.
변화를 포기하지 말라고 내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 같다

<나에게 있어 변화시켜야 할 부분>
1. 게으른 나의 삶의 습관
1.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 조절을 하지 않아 항상 과체중인 것
1. 드라마 시청으로 보내는 나의 시간 낭비 습관
1. 염려와 욕심으로 인해 항상 축적해야 한다는 생각에 쟁여 놓았던 습관과 또 그것이 남아서 버렸던  습관
1. 언제나 입지 않아 버려야 했던 헌 옷들
1. 스트레스 관리를 못하고 우울에 빠져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했던 감정 관리들
1. 그로 인한 자녀들과 생겨났던 불협화음들
1. 잦은 이직으로 인한 커리어의 조각들
1. 사람을 두려워하며 관계를 스스로 단절시키고 고립해 있었던 젊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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